안녕하세요. 제 경험를 토대로한 아주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. 이 의자를 제일 처음 구입할 때에는 허리가 아주 가끔 아팠었습니다. 하지만 거의 아프지도 않았고, 생각보다 불편한 착석감에 사용은 안했습니다. 그 후 디스크에 거의 가깝게 허리가 아프더군요.(허리, 엉덩이, 다리 바깥쪽 통증) 아마 디스크 였을 것 같습니다. 다리는 아프다 못해 힘이 점점 빠져서 다리를 질질 끌면서 다녔습니다. 병원에 갔지만 뭐.. 사실 주사 맞아보고 그래도 안낳으면 수술이지요. 디스크 수술은 해봤자 소용 없다는 후기를 많이 들어서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서 통증만이라도 좀 낫게 하자 했습니다. 디스크는 좋아지는게 아니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형태라고 하시더군요. 그러고 나서 의자에 앉으면 다리가 저리고 쩌릿하고 느낌도 이상해서 커블 의자가 생각나서 회사에 두고 앉기 시작했습니다. 물론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같은 걸 병행했어요. 100%커블 의자 덕을 봤다고는 못합니다. 그런데 그 뒤로 완치는아니지만 통증은 많이 가라앉았고, 커블의자의 불편함도 점차 익숙해졌어요. 현재는 커블 의자 없이 앉으면 허리나 꼬리뼈가 아파서 잘 못앉습니다. 커블의자에 앉아야 그나마 제일 안아파요. 이것도 당연히 오래 앉아 있으면통증이 있지만 정말 커블의자에서 제일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 그나마 앉을 수 있게 해준 커블 의자에 감사 드립니다.
(2023-07-16 20:45:4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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